롯데제과 "BTS 파급력 통해 자일리톨 인지도 넓힐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롯데제과는 '자일리톨'의 광고 모델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자일리톨은 앞으로 1년간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에 자신을 미소 짓게 하는 작은 노력이 다른 이에게도 전해질 수 있으며 이런 미소가 점차 전파되면 전 세계가 웃음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본 프로젝트는 미국,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광고 영상에서는 신곡 'Butter'가 BGM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BTS 열풍을 일으킨 글로벌 스타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선정하는 '2020 올해의 엔터테이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그간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며 그동안 움츠렸던 껌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탄소년단을 광고 모델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범세계적인 영향력과 파급력을 통해 자일리톨껌의 인지도를 넓히고 이미지 제고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