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첫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로 'SNL 코리아' 낙점

쿠팡플레이는 25일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SNL 코리아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 제공

신동엽과 신규 크루들이 이끄는 리부트 프로그램…여름 공개 예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플레이가 첫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로 'SNL 코리아'를 낙점했다.

25일 쿠팡플레이는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SNL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로 올여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방송보다 표현이 좀 더 자유로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무대로 더욱 재미있고 강력해진 SNL 코리아로 돌아와 쿠팡플레이 고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하는 SNL 코리아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방영된 기존 SNL코리아와는 전혀 다른 형태인 리부트(Reboot)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제를 이어가지 않고 시즌 1로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 시즌 SNL코리아의 제작을 이끌었던 안상휘 CP를 필두로 유성모 PD, 권성욱 PD, 오원택 PD 등이 제작에 합류한다. 전 시즌에서 메인 MC로 활약한 신동엽과 크루들이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SNL 코리아의 각 회차를 이끌 호스트로는 현재 다수의 국내외 톱스타 및 셀럽들과 출연 논의 중에 있으며,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SNL 코리아 독점 공개를 시작으로 쿠팡플레이만의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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