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은 비트코인…3만달러 수준에서 횡보 

20일 오후 비트코인이 3만9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남용희 기자

소폭 반등해 3만9000달러선 회복

[더팩트│황원영 기자] 잇단 악재로 주저앉은 비트코인이 3만달러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20일 오후 3시 30분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0.85% 하락한 3만9489.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은 각각 13.77% 하락한 2599.61달러, 15.81% 내린 0.35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비트코인캐시는 19.98% 감소한 768.30달러, 스텔라는 17.02% 하락한 0.4772달러를 보이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19일 하루 만에 30% 이상 급락하며 3만1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3만 달러선은 지켜냈지만 지난달 기록한 최고가(6만4829달러)와 비교하면 반 토막 난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5000억 달러(약 564조5000억 원) 이상 증발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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