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닥 962.50 하락 마감

[더팩트｜윤정원 기자] 개인 순매수 역부족 가운데 코스피가 3130선까지 추락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0포인트(-0.60%) 하락한 3134.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9.89포인트(+0.31%) 상승한 3163.21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줄이더니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은 6022억 원, 기관은 143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7275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7.81%) △현대차(-0.87%) △SK하이닉스(-0.84%) △삼성전자(-0.62%) △삼성SDI(-0.48%) △셀트리온(-0.37%) 등은 하락했다. △카카오(+1.38%) △LG화학(+0.70%) △NAVER(+0.44%)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우(0.0%)는 보합으로 종료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2포인트(-0.44%) 내린 962.50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597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422억 원, 기관은 116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1.41%) △에코프로비엠(-0.82%) △SK머티리얼즈(-0.72%) 등은 내렸다. △CJ ENM(+0.94%) △카카오게임즈(+0.60%) △셀트리온헬스케어(+0.44%) △에이치엘비(+0.31%) △셀트리온제약(+0.30%) △스튜디오드래곤(+0.10%) 등은 올랐다. 알테오젠(0.0%)은 전일과 같은 값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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