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3'에서 이용자 참여형 사회공헌 행사인 결식아동 아침 식사 지원 이벤트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2개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내 목표를 달성하면 선데이토즈가 조식 비용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선데이토즈 기부금은 경기도 성남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4개 학교 결식아동 40명에게 6개월 동안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첫 주자로 나서는 '애니팡2'는 오는 18일까지 2000만 개 하트를 사용하는 '사랑의 2천만' 행사를 한다. '애니팡3'는 2500만 개 하트를 사용하는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를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한다.
이들 이벤트는 게임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하트를 사용하는 퍼즐 플레이 등으로 누적 개수를 집계한다. 선데이토즈 측은 "이용자 모두가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체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게임 서비스를 맡고 있는 박성빈 이사는 "하루 평균 이용자와 플레이 건수를 감안할 때 이번 행사의 목표치는 조기 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학생은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의미 있는 이벤트에 걸맞은 최선의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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