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 희망 어디로…SKIET '떡락' 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11일 상장하자마자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오전 9시 24분 기준 16만1500원 호가

[더팩트|윤정원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11일 상장하자마자 폭락하고 있다.

이날 21만 원으로 코스피에 입성한 SKIET는 9시 18분 기준 20% 내린 16만8000원에 거래됐다. 24분에는 23.10% 하락한 16만1500원에 거래가 이뤄지는 추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0만5000원)의 200% 자리는 선점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당초 시장에서는 '따상'(공모가 두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 도달을 뜻하는 은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SKIET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하는 분위기다.

만약 이날 중 반전 반등을 거듭, 상한가(가격제한폭 29.9%)까지 치솟게 되면 주가는 27만3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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