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18% 오른 3177.52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2일 국내증시가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개인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를 취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6포인트(+0.18%) 오른 3177.5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9억 원, 2354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홀로 3492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방향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24%), 삼성바이오로직스(-3.36%), 카카오(-0.42%), 셀트리온(-0.86%)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8%), 삼성전자우(+0.13%), LG화학(+0.81%), 현대차(+0.22%), 삼성SDI(+0.15%)는 상승했다. 네이버는 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은 디스플레이패널,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해운사, 비철금속,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가 3~5% 가량 상승했다. 반면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창업투자, 전자제품, 제약은 1~2% 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장중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전장대비 3.49포인트(+0.34%) 상승한 1025.71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억 원, 322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 홀로 417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엇갈린 방향을 가리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6%), 셀트리온제약(-0.94%), 씨젠(-6.52%), 펄어비스(-3.12%)가 하락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60%), 알테오젠(+4.35%), SK머티리얼즈(+1.07%)는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에이치엘비, CJ ENM은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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