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백년전쟁' 예약자 600만명 훌쩍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육성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컴투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백년전쟁)'의 글로벌 예약자 수가 22일 기준 600만 명을 돌파했다.

컴투스 측은 이날 "전 세계 100명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셀럽이 참여하는 사전 행사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점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인플루언서와 연예인 100명이 참가해 '백년전쟁'의 대인전 모드를 활용한 실시간 대결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감스트크루, 풍월량 등 유명 인플루언서 외 홍진호, 문호준 등 전직 프로게이머들과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등 연예인도 참여할 예정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여러 국가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함께한다.

컴투스 측은 "여러 인플루언서가 공개한 사전 방송에 많은 시청자가 몰리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했다.

컴투스는 '백년전쟁' 출시 전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팬들과의 직접적인 접점 확대를 위한 지역별 마케팅도 포함한다.

일례로 최근 태국에서는 현지 최대 축제인 송크란 기간 동안 교통수단인 삼륜차 툭툭에 '백년전쟁' 홍보물을 부착하고 랜드마크에서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컴투스는 오는 29일 전 세계에 '백년전쟁'을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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