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재개하고 올해 첫 캠페인을 시작했다.
19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등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콘셉트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가상현실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에 이동성을 접목한 체험형 버스로 운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달부터 경기도 성남시와 함께 4D VR 버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색다른 게임 문화 체험이 필요한 성남시 관내 학생들을 직접 찾아 간다"고 설명했다.
첫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정자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초등학생 18명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규칙 준수 하에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에 탑승해 자이로드롭, 대관람차 등 5종 놀이기구를 즐기게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이 지쳐 있을 아이들에게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가 작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와 즐거운 게임 문화 체험을 널리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다가치 게임'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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