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오픈 예정…사전 예약판매 시작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그룹의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오픈을 5월 25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첫 선을 보이는 최상급 독자브랜드 호텔로, 국내 최초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럭셔리 컬렉션(The Luxury Collection)'과 소프트브랜드 제휴를 맺어 운영된다.
조선 팰리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중심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어지는 센터필드 웨스트타워 내 로비층 웰컴 리셉션부터 3, 4층으로 이어지는 연회장과 24층부터 36층에 위치한 고층부의 객실 및 다이닝, 조선 웰니스 클럽 등으로 구성된다.
객실은 44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54개다. 콘스탄스, 이타닉 가든, 더 그레이트 홍연, 1914 라운지&바, 조선델리 더 부티크 등 총 5개로 고메 컬렉션을 구성했다. 최대 300명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더 그레이트 홀 등 3개의 연회장과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도 있다.
호움베르트&포예가 디자인 설계를 맡았다.
객실 베딩으로는 '더 럭셔리 컬렉션 프레떼 베드&베딩 세트'를 선택했고,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브랜드인 '프레떼'의 최상위 라인인 '안드레아' 라인을 전 객실과 욕실의 모든 린넨류에 적용했다.
전 객실에는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더 원' 라인을 비치했으며, 가장 최상위객실인 '조선 마스터스 스위트'와 '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에는 '블랙' 라인으로 차별화했다.
럭셔리 컬렉션의 시그니처 어메니티는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르 슈망' 라인을 전 객실에 비치했으며, 객실 내 미니바를 프라이빗바로 특화해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해나간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게 객실 내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전 객실 내 자동 UVC 살균장치를 도입해 객실 정비 후 자동으로 자외선 살균시스템이 작동되며 공기청정, 가습기능 역시 객실 내부 필터로 장착됐다. 전 객실 설치된 에어드레서를 통해 고객들의 의류 컨디션까지 최상으로 보장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체크아웃 절차에서부터 객실 내에서의 모든 서비스 부분을 객실 내 스마트 TV와 태블릿PC를 통한 컨시어지 기능으로 구현해 비대면 서비스 옵션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투숙고객 전용 로봇 버틀러인 '로얄 스테프 라이언'이 호텔의 어메니티 및 호텔 내 위치한 편의점 물품을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조선 팰리스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로얄 인비테이션 투 조선 팰리스'를 오프닝 패키지로 출시한다. 오프닝 패키지는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투숙가능하다.
모든 객실 타입에서는 럭셔리 컬렉션의 시그니처 어메니티인 바이레도 르 슈망 향의 욕실 어메니티 키트(6종)을 추가 증정하며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추가로 무스텔라 욕실 어메니티 키트 1세트를 제공한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