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 북미·유럽 PC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담금질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북미·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PC온라인 신작 '엘리온'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의 논타겟팅 전투 시스템과 PvP 콘텐츠 그리고 대규모 전장을 중심으로 현지 반응을 확인함과 동시에 브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엘리온'은 2021년 북미·유럽 서비스를 목표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이용자 환경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엘리온'은 테라를 만든 블루홀스튜디오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PC MMORPG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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