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등 음료와 MD 29종 선봬
[더팩트|이민주 기자] 스타벅스가 국내산 말차를 활용한 새로운 콜드 브루 음료를 출시하며 여름 시즌 포문을 열었다.
12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스타벅스)는 내일(13일)부터 6월 7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음료 3종과 푸드 3종, MD 상품 29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 대표 음료는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들어간 △포레스트 콜드 브루다. 포레스트 콜드 브루는 진한 콜드 브루와 달콤한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크림 베이스에 그리고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서로 층을 이뤄 달콤쌉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낸다.
여름 숲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음료다. 스타벅스는 시각적으로도 잠시나마 시원하게 힐링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진한 다크 초콜릿과 음료 위의 바나나 크림이 매력적인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와 알로에 젤리의 식감과 샤인 머스캣의 달콤한 망고향이 특징인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도 같은 날 출시한다.
대표적인 열대 과일인 바나나의 풍미가 느껴지는 다양한 여름 푸드도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한 바나나 생크림과 초콜릿 케이크의 체크 무늬 시트가 인상적인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 에그 필링을 채운 타르트 위에 바나나 슈크림이 올라간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슈크림이 들어가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는 바나나 슈크림 큐브 등이다.
캠핑 감성과 이른 여름 바다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D 상품 29종도 전국 매장에서 소개한다.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색상의 다회용 슬리브로 실용성을 더한 SS마레 스탠리 듀 컵 세트 355ml, 비늘 모양의 자수를 넣은 디자인으로 실생활에서 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21 서머1 마레 보틀 파우치가 대표적이다.
스타벅스는 처음으로 9.5L 용량의 스테인리스 재질 런치 박스인 '21 서머1 스탠리 런치 박스'도 출시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