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썸에이지가 모바일 신작 '데카론M'의 구글·원스토어 선(先) 출시일을 오는 15일로 확정했다. 예약자 모집은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데카론M'은 이날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애플 앱스토어도 곧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썸에이지는 출시일 확정과 함께 신규 예고편 영상도 공개했다. 트리에스테 두 개의 달이 밤하늘을 비출 때 여신 비나엘르 파라이가 인간을 배신하고 이계의 봉인을 풀어 자신의 남편 칼리오 밧슈를 구하러 가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지난 2005년 공개됐던 원작 PC온라인게임 '데카론'의 영상을 요즘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썸에이지 측은 "CG로 캐릭터의 머리카락은 물론 피부결까지 정교하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썸에이지는 오는 12일 추가적으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재목 썸에이지 이사는 "사전 예약은 현재 순조로운 상황"이라며 "정식 오픈 전까지 예약자 100만 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썸에이지는 지난 2014년 PC온라인게임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개발한 전문 인력들이 설립한 모바일게임 전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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