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첫 모바일 농구 게임 7일 '플레이볼'

넷마블은 NBA 볼 스타즈 커버 선수로 2019-20 시즌 올해의 신인 자 모란트를 선정했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퍼즐 농구 게임 'NBA 볼 스타즈'를 7일 세계 162개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NBA 볼 스타즈'는 지난 2월 인수한 쿵푸 팩토리가 개발하고 넷마블 북미 법인이 처음 배급(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기존 모바일 퍼즐 게임 방식과 달리 퍼즐과 농구 플레이를 결합했다.

이 게임은 NBA 스타 선수들을 수집해 빠르게 진행하는 농구 액션과 퍼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NBA 스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맞춤형 라인업을 만들어 경쟁할 수 있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이번 NBA와의 파트너십으로 캐주얼 게이머와 스포츠 팬들을 넘어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스포츠 퍼즐 게임에 풍부한 개발력이 있는 쿵푸 팩토리와 함께 북미 법인 첫 퍼블리싱 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넷마블은 커버 선수로 2019-20시즌 NBA 올해의 신인 '자 모란트'를 선정했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재화 혹은 프리미엄 플레이어 티켓을 준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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