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실시간 채용 설명회 개최…전 분야 개발자 현재 2배 수 이상 채용 예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마켓컬리가 올해 전 분야에서 100명 이상의 개발자를 채용한다.
7일 마켓컬리는 전날(6일)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잡페어(스코페 잡페어)'에서 개발자 실시간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의 개발자 실시간 채용 설명회는 '스코페 잡페어'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코페 잡페어는 실력 있는 개발자를 새롭게 발굴하고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개최된 행사다. 행사에는 7000여 명의 개발자가 지원했으며, 마켓컬리 외 브랜디, 소카, 왓챠, 오늘의집, 번개장터 등 한국을 대표하는 6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4~9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6개사가 실시간 채용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컬리는 국내 스타트업과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장을 독려하고 동시에 실력이 검증된 우수한 개발자를 채용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는 김슬아 대표와 임상석 개발총괄 리더, 조문옥 커머스 개발총괄 리더 외에 커머스 개발자 4명, 물류 개발자 2명 등 실무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컬리의 성장 스토리와 개발 과제 및 개발 문화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가 진행됐다. 많은 개발자가 실시간 질문답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컬리에는 올해도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개발자를 100명 이상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컬리는 능력 기반의 개발자 채용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리후생 등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컬리 김슬아 대표는 "온라인 장보기 시장은 지금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며 컬리는 장보기 시장의 변화를 이끌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런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고객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컬리의 문화를 개발팀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