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광주비엔날레 카페트 후원

효성첨단소재가 오는 5월 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스완카페트를 후원했다. /효성 제공

효성첨단소재 '스완카페트', 빛고을 광주 빛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일 개막해 5월 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카페트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8년 제12회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카페트를 후원했다. 효성이 후원한 제품은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에 설치됐다.

효성첨단소재는 나일론을 특수 가공한 뒤 고밀도로 생산한 롤 카페트 1034㎡를 제공했다. 효성이 후원한 제품은 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 PU가 생산한 '스완카페트'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호텔과 웨딩홀, 오피스 빌딩 등 상업시설에 쓰이는 상업용 카페트와 자동차용 카페트로 사용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효성첨단소재가 후원한 카페트로 보다 격조 높은 전시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광주비엔날레에 오시는 관람객들께서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가 최근 생산하는 카페트는 흡음 기능과 경량화가 요구되는 자동차 카페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차종에 공급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사탕수수를 원재료로 한 바이오 카페트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리사이클 카페트를 개발해 전기차 및 수소차에 납품하는 등 친환경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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