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대치동에 6번째 어린이집 개원…올해부터 코딩 교육 도입

여섯 번째 사내 보육시설인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 모습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오는 5일 넥슨컴퍼니의 여섯 번째 사내 보육시설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여는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은 연면적 660㎡(200평) 규모의 지상 2층 단독 건물로 조성된다. 연령별 보육실과 영아전용 실내 놀이터, 유아 전용 쿠킹스튜디오, 도서관, 식당, 유희실, 실외 텃밭, 모래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이 있다.

신규 어린이집 입소 대상은 넥슨컴퍼니 종사자 미취학 자녀다.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등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는 우선 입소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개원한 '도토리소풍'은 넥슨컴퍼니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보육시설이다. 신규 어린이집 외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3곳, 서울 강남 인근과 제주시 노형동에 각각 1곳 등 5개 원이 운영 중이다.

보육 대상 연령은 만 1세부터 5세다. 연령에 따라 다섯 개의 학급으로 나눠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유기농 음료와 국내산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영유아식을 제공한다.

'도토리소풍'은 유아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종알종알 책놀이', 자연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는 '사계절 자연놀이' 등 특성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아 코딩과 사고력 수학 특성화 교육을 도입하고 연령별 영어 특별활동 교육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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