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브레이브걸스 전속모델 발탁 "MZ세대 공략"

BBQ는 2일 자사 전속 모델로 브레이브걸스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BBQ 제공

"비공개 포토카드 제공, 랜선 팬미팅 행사 등 다양한 활동 펼칠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가수 '브레이브걸스'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2일 BBQ 운영사 제너시스비비큐(BBQ)는 이날 브레이브걸스 소속사와 모델 계약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BBQ는 브레이브걸스의 모델 발탁 배경과 관련해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상큼 발랄한 매력이 건강하고 맛있는 황금올리브 치킨이 시그니처 메뉴로 널리 알려진 BBQ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BBQ는 브레이브걸스와 '이어제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BBQ는 지난달 27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이어제로(Year Zero) 캠페인' 기념 라이브방송을 통해 브레이브걸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동시접속자가 47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브레이브걸스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BBQ에 따르면 이날 브레이버걸스 팬들의 전속모델 발탁 요청이 쇄도했다. 이날 윤홍근 BBQ 회장 역시 "브레이브걸스가 수십 차례 이상의 군 장병 위문공연을 해왔던 것을 알고, 육군 장교 출신인 나로서 고마웠다"며 "BBQ 전속모델이 된다면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BBQ 브랜드의 맛있고 건강한 제품들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달라"고 밝힌 바 있다.

BBQ는 향후 브레이브걸스 비공개 한정판 포토카드 및 랜선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BBQ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브레이브걸스의 밝은 에너지와 특유의 발랄함이 BBQ 이미지와 어우러져 초긍정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MZ세대 고객들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BBQ앱(자사앱)에서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PS5) 총 200대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간 베스트5와 파이널 치킨왕 TOP 20의 주인공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BBQ X 브레이브걸스 한정판 친필사인 PS5 스킨을 제공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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