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행안부와 '코로나 예방접종' 알림 서비스 시작

네이버와 카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안내 사항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더팩트 DB

접종 예약 시 국민비서 서비스 신청…알림 채널 설정해 사용 가능

[더팩트│최수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진행하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안내 사항도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네이버, 카카오톡 등 원하는 앱 서비스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알림을 네이버 또는 카카오톡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읍‧면‧동 공무원을 통한 코로나19 접종 동의와 접종 예약 시 네이버 또는 카카오톡 알림을 신청하면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 백신 예방접종 과정 속 놓치기 쉬운 정보를 빠짐없이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양사는 오는 30일부터 △교통 범칙금 △교통 과태료 △운전면허 갱신 △통학버스 운전자 교육 △고령 운전자 교육 △국가장학금 신청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건강검진일 알림 등 7종의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jinny0618@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