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31% 오른 3017.76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일제히 급등하며 시작했지만 이내 서로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강세를 보인 한편,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세로 전환했다.
2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43포인트(+0.31%) 오른 3017.76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7억 원, 111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홀로 311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9포인트(-0.12%) 내린 953.8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0.69포인트(+0.07%) 증가한 955.68 에 출발했지만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806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9억 원, 203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0.38%), 삼성전자우(+0.27%)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네이버(-0.39%), LG화학(-0.25%)은 하락 중이다.
업종은 해운사, 무선통신서비스, 조선이 4~5%가량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자제품, 자동차, 교육서비스는 1~3%가량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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