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0.40% 상승한 3008.33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5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종일 등락을 거듭하다 반등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개인이,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사자를 취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8포인트(+0.40%) 상승한 3008.33에 마감했다. 전날 내줬던 3000선은 이날 소폭 상승하며 하루만에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1억 원, 1321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홀로 2171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25%), 삼성전자우(+0.69%), LG화학(+0.51%), 삼성바이오로직스(+0.28%), 셀트리온(+2.50%)이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0.37%), 네이버(-1.81%), 현대차(-1.36%), 카카오(-1.42%)는 하락했다. 삼성SDI는 보합세를 보이며 마쳤다.
업종은 전문소매,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복합기업, 레저용장비와 제품, 종이와 목재가 3~5%가량 올랐다. 반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생물공학, 가구는 1~4%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은 장중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장대비 1.17포인트(+0.12%) 오른 954.99에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6억 원, 423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91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 역시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2%), 셀트리온제약(+0.80%), 카카오게임즈(+0.19%), 에코프로비엠(+1.53%), CJ ENM(+0.35%), 스튜디오드래곤(+0.74%)은 상승했고 씨젠(-1.85%), SK머티리얼즈(-1.39%), 알테오젠(-4.91%)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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