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전 세계 '에픽세븐' 팬들을 위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에픽세븐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은 실시간 대인전(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는 온라인 대전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8일까지 예선을 거쳐 2차례 본선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이널 경기는 오는 5월 30일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 유럽, 아시아, 글로벌 4개 권역에서 참가자 모집과 예선을 진행한다. 권역별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대표 선수들이 본선과 파이널 무대에서 만나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총상금은 5만 달러(약 5700만 원) 규모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약 3400만 원) 상금과 함께 우승 트로피, 우승자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테두리' 아이템을 준다. '테두리'는 게임 내 프로필을 장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에픽세븐 이용자들에게 하나의 큰 축제이자 코로나로 인한 우울함을 잊어버릴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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