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0.86% 내린 3039.53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9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48포인트(-0.86%) 내린 3039.53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37억 원, 1조21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홀로 1조6057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10위까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2.82%), 네이버(-0.37%), 삼성전자우(-1.22%), LG화학(-3.60%), 현대차(-1.92%), 삼성바이오로직스(-1.94%), 삼성SDI(-0.15%), 카카오(-1.10%), 셀트리온(-1.71%)이 하락했다.
업종은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해운사, 복합유틸리티가 3~5%가량 상승했다. 반면 석유와 가스,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전문소매, 철강은 2%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급락하며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후 중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장대비 2.28포인트(+0.24%) 오른 952.11에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7억 원, 35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홀로 861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은 다소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4%), 셀트리온제약(-1.33%), 씨젠(-1.41%), SK머티리얼즈(-2.55%), 스튜디오드래곤(-1.57%)이 하락한 가운데 알테오젠(+1.56%), 카카오게임즈(+2.49%), 에코프로비엠(+1.33%), CJ ENM(+0.49%)은 상승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