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개장 후 MTS 먹통…"현상 확인 중"

미래에셋대우 MTS가 19일 오전 개장 직후부터 접속 오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

투자자 "매도 시기 놓쳐" 불만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 둘째날 미래에셋대우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9일 오전 미래에셋대우 MTS는 장 시작 직후부터 30여분이 지난 시점까지 접속이 불가하는 등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MTS에서는 오류메세지나 거래중단과 관련한 안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HTS의 상황이나 MTS의 현재 오류 내용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MTS 캡처

이에 투자자들이 적시에 거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향후 민원 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 MTS를 이용 중인 한 투자자는 "접속이 안돼 적시에 매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콜센터도 전화가 연결이 안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개장 직후 오류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HTS의 상황이나 MTS의 현재 오류 내용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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