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9일) 오후 9시 라이브11…방송 시간 파격 혜택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11번가가 대세남 최준과 빕스 매장 털업 라이브방송을 선보인다.
18일 11번가는 내일(19일) 오후 9시 빕스 매장에서 '빕스 털업'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최준이 디저트 카페 사장으로 등장해 딸기 디저트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빕스 봄 시즌 신메뉴 딸기홀릭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준은 개그맨 김해준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연기하는 카페 사장 캐릭터로 중독성 있는 느끼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제스처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물이다.
최준은 특유의 말투로 매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먹방을 진행하고, 현장 셰프와의 인터뷰, 방송 중 깜짝 경품 이벤트까지 방송 시간 내내 놓칠 수 없는 알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중에만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있다. 현장에서 픽업하는 빕스 투고 폭립 상품은 40% 할인된 8940원에, 빕스 딸기 평일 런치 샐러드바 이용권은 23% 할인된 1만8900원, 디너·주말 샐러드바 이용권은 26% 저렴한 2만3900원에 만날 수 있다.
11번가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라이브방송에 예능형 요소를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달 초 라이브11에 예능형 방송 코너를 새롭게 도입했다. 매장도 털고 혜택도 털어버린다는 컨셉의 '매장 털업' 방송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 습격 라이브다. 지난 8일 배스킨라빈스 털업 방송에는 역대 최대 시청자 수인 25만여 명이 몰리기도 했다.
3개의 신규 코너 △털업 △찐텐 리뷰 △생(生)쑈 오픈 이후인 지난 2~12일 사이 '라이브11' 방송 시청자수는 총 128만7000여 명으로 전월 동기 대비 5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액 또한 약 40% 높아졌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 담당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라이브방송 콘텐츠는 고객들에게 쇼핑과 소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신규 시청자들의 유입을 늘릴 흥미로운 예능 콘텐츠뿐 아니라 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대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또한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