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오위즈가 신작 PC패키지게임 '사망여각'을 오는 4월 8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루틀레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사망여각'은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딸이 진실을 파헤치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저승 세계로 들어가는 모험을 담았다. 정식 버전에서는 총 9개의 챕터와 14종의 보스 그리고 7종의 히든 보스까지 나온다. 플레이에 따라 총 3가지 버전의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네오위즈 측은 "한국적인 소재와 흰색, 붉은색, 검은색 3가지 색상만을 활용해 동양적인 색채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이날 출시일 공개와 함께 정식 버전 콘텐츠를 담은 미리 보기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공중에서 활강할 수 있거나 강풍 등을 이용해 공격할 수 있는 신규 무기 4종을 선보였다. 우렁각시, 콩쥐팥쥐 등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몬스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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