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실시…최대 2950만 원 지원

NS홈쇼핑은 오는 24일까지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 위해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상품성 개선 지원 등

[더팩트|이민주 기자] NS홈쇼핑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16일 NS홈쇼핑은 오는 24일까지 '2021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인서트 영상 제작지 비원(각 1000만 원) △상품성 개선 지원(각 2950만 원)이다.

NS홈쇼핑에 따르면 인서트 영상은 소비자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필수 영상 자료로, 홈쇼핑 방송에 꼭 필요하다. 다만 상품 리뉴얼이나 신상품 론칭때 마다 제작 비용이 중소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서트 영상 제작비용을 12개 업체에 10000만 원씩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상품성 개선 지원을 위해서는 신제품 개발, 브랜드 디자인 개발, 상품패키지개선, 시제품 제작 비용, 품질관리, 설비 관련 공정 및 프로세스 구축 등을 통해 발생하는 상품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총 6개 업체를 선발하며 기업당 295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NS홈쇼핑 기업 홈페이지 상생커뮤니티 게시판에 있는 양식을 다운받아 대표 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상근 NS홈쇼핑 준법지원실 이사는 "중소기업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상품성 개선을 통한 고객 신뢰를 얻는 데 힘을 보태고자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당사는 중소기업 협력사의 더 높은 매출 상승을 돕기 위해 제작된 인서트 영상을 타사 홈쇼핑은 물론, 온라인 채널과 해외 진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협력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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