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게임 '오디션'이 국제이스포츠연맹(IESF) 주최 IESF 제13회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오디션'은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e스포츠 게임이다. 지난해 제12회 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참가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챔피언십 참가 종목 중 한국 게임은 오디션이 유일하다.
IESF 회원국은 95개다. '오디션'은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호주, 영국, 프랑스 등 3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오디션 이용자는 물론 아직 오디션을 접해보지 못한 글로벌 국가의 게이머들에게도 오디션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2년 연속 IESF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 시범종목으로 참여하게 돼 오디션이 세계적인 게임으로 또 한 번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빛소프트 자체 대회인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를 매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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