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물품 전달…1200만원 상당

지난 1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희망스튜디오 박재희 파트장(왼쪽부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안상욱 차장과 구로 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 성태숙 센터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최선숙 사무국장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서울 구로구 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렵고 놀거리가 부족해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부물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스마일게이트가 진행한 '스마일메이츠 기부 펀딩 프로젝트'의 결과로 약 12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해당 물품들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로 배분된 뒤 600여 명의 아동들이 일상생활을 되찾기 위한 노력에 활용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기부물품이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마스코트인 10종의 '스마일메이츠'를 활용해 제작한 제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총 3가지 제품으로 '스마일메이츠'가 새겨진 마스크와 페이퍼 토이, 큐브 블록 등으로 구성됐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생활을 못하고 일상의 재미를 찾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펀딩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소소한 즐거움과 희망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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