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더팩트|문수연 기자]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448억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관세청이 밝힌 2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448억 달러, 수입은 14.1% 증가한 4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무역흑자 26억 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흑자를 올리게 됐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지난해 11월과 12.6% 증가한 지난해 12월, 11.4% 증가한 1월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2.6%), 승용차(48.5%), 자동차부품(7.2%), 무선통신기기(23.2%), 선박(4.9%), 가전제품(3.8%) 등이 선전했으며, 석유제품(-13.4%)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승용차는 2개월 연속 40% 이상 증가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서는 중국(26.9%), 미국(7.9%), 유럽연합(48.2%) 등이 증가했으며, 베트남(-0.6%), 일본(-3.7%), 중동(-23.8%)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가스(31.8%), 기계류(14.9%), 승용차(7.4%)는 증가한 반면 원유(-25.7%) 메모리 반도체(-13.0%)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