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지난해 임직원 1명당 평균 급여 '1.6억'

㈜LG는 지난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에게 80억8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LG 제공

LG "사업 경쟁력 고도화 이바지한 점 고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 임직원들이 지난해 1인당 평균 1억6500만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LG그룹 지주사 ㈜LG가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185명의 임직원들의 연간급여 총액은 305억7800만 원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80억800만 원(급여 43억6800만 원, 상여금 36억4000만 원)을 받았다.

㈜LG는 구광모 회장의 상여금 산정 기준에 대해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 경제 성장세까지 둔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19년 ㈜LG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345억 원, 영업이익 9943억 원의 성과 달성을 감안했다"며 "비계량지표와 관련해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 구조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 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권영수 ㈜LG 부회장은 급여 17억2000만 원과 상여 14억3300만 원 등 총 31억53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홍범식 사장은 급여 9억4700만 원, 상여 4억200만 원 등 총 13억4900만 원을 수령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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