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가 '2021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험가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한 작품을 실제 게임 속 아바타나 탈것으로 선보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모험가들과 함께 만들고 발전해 나가는 로스트아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한층 더 커진 총상금 규모와 수상 인원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총상금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2021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아바타(캐릭터 외형 꾸미기 아이템) △탈 것&펫 △자유 분야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자유 분야는 팬아트나 제작 영상, 모형 등 '로스트아크'와 관련된 창작물이라면 제출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 계정을 보유한 모험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4월 7일 정기 점검 전까지 접수된 작품 중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이 결정된다. 대상을 비롯한 최종 수상작은 모험가들의 본선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선정해 진행된다. 대상을 수상한 모험가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아이콘이 포함된 특별 칭호가 수여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로스트아크 주변기기 패키지, NEW 토토이끼 쿠션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아바타 부문의 경우 직업군별로 수상작이 결정되며 다른 부문도 분야별로 수상작을 선정하기 때문에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모든 RPG 팬들과 함께 라는 큰 방향성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모험가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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