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오뚜기 신제품 '가뿐한끼 현미밥'과 '가뿐한끼 짜장'에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 '브라운팜'에는 오뚜기 요리 연구소가 나온다. 라인플레이가 오뚜기와 함께 '브라운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5일 단독 선 출시되는 두 신제품에는 '브라운팜'의 귀여운 캐릭터 농부 브라운과 샐리가 제품 디자인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라인플레이 측은 "그동안 식품업체와 게임의 협업은 있었지만 게임 캐릭터가 식품업체 신제품에 디자인돼 나오고 게임 내 한정판 캐릭터와 생산 건물, 데코로 출시되는 공동 마케팅은 흔하지 않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들 신제품은 5일부터 '브라운팜'에서 이벤트가 펼쳐지는 1년간 오뚜기몰, 네이버 오뚜기몰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이후 서울 강남역 랜드마크인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 안 오뚜기 팝업 스토어에서도 판다.
'브라운팜' 게임에서는 이벤트 기간 마을에 '오뚜기 요리 연구소'가 세워진다. 트럭·기차 배달 미션을 통해 각종 요리 재료들을 얻어 다양한 레시피에 따라 요리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 완제품은 사다리 미니게임에 사용되고 결과에 따라 오뚜기 한정판 캐릭터와 데코를 받을 수 있다.
'브라운팜'은 농사 풋내기 브라운이 어느 날 귀농을 결심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의 모바일 SNG다. 지난해 7월 국내 정식 출시된 이후 오픈 20여 일만에 마켓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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