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사실상 연임 성공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를 차기 대표로 단수 추천했다. /카카오뱅크 제공

30일 정기 주주총회서 선임 확정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윤호영 현 대표를 차기 대표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윤호영 대표가 카카ㅗ뱅크 설립을 주도한 후 빠른 성장과 흑자전환을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은행 경영이 비대면, 기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전문가인 윤호영 대표가 카카오뱅크를 계속해서 이끌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총 결의를 마치면 윤호영 대표는 2023년 3월 29일까지 2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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