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PC온라인 신작 '디스테라' 글로벌 알파테스터 모집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크래프팅 시스템과 슈팅 액션을 언리얼 엔진4 그래픽으로 구현해 낸 대규모 멀티 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PC온라인 신작 '디스테라'가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앞두고 오는 8일까지 비공개 알파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스팀 앞서 해보기를 목표로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슈팅 액션은 물론 게임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상호 관계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것이 건설, 제작 등 크래프팅 콘텐츠와 게임 속 세계 기후를 임의로 조정하고 인공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월드 컨트롤 시스템 등이 있다.

'디스테라' 글로벌 알파테스트는 이달 중 한국과 북미 지역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중 한국 알파테스트는 오는 8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한 뒤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한다.

'디스테라' 팀은 "생존 게임 특유의 긴장감은 유지하면서도 초보 생존자들도 오랜 시간 게임에 살아남아 즐길 수 있는 황금 밸런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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