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0.36% 내린 3059.06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가 급등하며로 시작했지만 개장 직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를 취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03포인트(-0.36%) 내린 3059.06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 홀로 2784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0억 원, 737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49포인트 오른 3070.58에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시장 달래기로 금리불안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이날도 개인만 '사자'를 취해 3거래일째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5.44포인트(-0.58%) 내린 931.1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672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억 원, 417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역시 급등하며 출발했지만 곧 바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49%), SK하이닉스(-0.72%), 네이버(-1.02%), 삼성전자우(-0.68%)가 내린 반면 LG화학(+0.23%)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은 문구류, 다각화된 통신서비스, 은행 철강이 1~3%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장비, 우주항공과 국방, 항공화물운송과 물류, 제약은 1~2%가량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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