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과 인텔이 기술협력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동 마케팅,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크래프톤과 인텔은 지난 18일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 사무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의 단독 스폰서였던 인텔은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에도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 해당 대회 글로벌 마케팅도 협력할 계획이다.
크래프톤과 인텔은 배틀그라운드가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도 한다.
이민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총괄은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텔과 같은 글로벌 강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양사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GI.S는 지난 5일부터 역대 최장 기간인 8주간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다. 350만 달러 이상의 총상금을 놓고 전 세계 32개 팀이 매주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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