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PC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 리마스터'에 신규 레전드 선수 카드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김주찬, 채태인, 펜스 등 총 5종의 레전드 선수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레전드 선수 카드에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MLB(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들의 능력치가 반영돼 있다. 넷마블 측은 "다양한 카드 덱 구성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 분위기를 이벤트로 이어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것이 오는 3월 17일까지 하는 '2021 마구패스 이벤트'다 게임 속 임무를 달성해 '별'을 모으면 특별 보상으로 바꿀 수 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는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KBO와 MLB 리그 연동 기반 실제 선수와 전적 데이터를 지원한다.
리마스터로 바뀌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폭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간소화된 이용자 환경(UI·UX)이다. 그 덕에 캐릭터의 세세한 표정과 관중 움직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역동적인 수비, 공수 간 수 싸움, 날씨 시스템 등을 통해 사실감을 강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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