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장 초반 '오름세'…코스피, 외인·기관 매수 중

1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76포인트(+1.44%) 오른 3145.34에 거래 중이다. /이선화 기자

[시황] 코스피, 1.44% 오른 3145.34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설 명절 연휴를 지낸 직후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시작하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를 취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76포인트(+1.44%) 오른 3145.34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 홀로 2329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4억 원, 300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12포인트(+0.63%) 오른 970.4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722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 원, 209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3.19%), SK하이닉스(+3.97%), LG화학(+2.92%), 네이버(+4.50%), 삼성전자우(+1.48%)가 모두 오름세다.

업종은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 디스플레이패널,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가 3~4%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석유와 가스,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는 1%가량 내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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