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지난해 영업이익 77억 원…전년 대비 65.1%↓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1% 감소한 77억4055만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코로나19로 급식·외식 부문 부진"

[더팩트|문수연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1% 감소한 77억4055만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1% 줄어든 1조2403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20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신세계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급식·외식 부문의 영업이 부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로 인한 급식 중단과 뷔페 영업 제한으로 40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 영업 이익 2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3분기 45억 원, 4분기 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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