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지난해 영업익 226억원…흑자전환

게임빌이 다음 달 9일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출시한다. /게임빌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은 지난해 연간 매출 1328억 원, 영업이익 226억 원, 당기순이익 150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6.9% 상승했다.

게임빌은 올해 다양한 장르 신작들을 앞세워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글로벌 출시가 줄을 잇는다.

게임빌은 다음 달 9일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출시한다. '프로젝트 카스고'는 PC와 콘솔 등을 통해 전 세계 누적 700만 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지식재산권 활용 모바일게임이다. 다음 달 글로벌 시장에 출격한다.

가로방향 역할수행게임 '로엠'을 오는 4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랜덤 디펜스 장르 신작도 오는 6월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 신작 2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워킹데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WD 프로젝트(가칭)', 방치형 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C(가칭)'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빌 측은 "글로벌 성공 잠재력이 높은 참신한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강화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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