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이동통신사 모델로 출시…8일 하루 사전 예약 실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9일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2'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A12'는 6.5형(165.5mm) 대화면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때 더욱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특히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전문가급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갤럭시A12'는 지문·얼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매트한 후면 마감 디자인과 측면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갤럭시A12'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12' 정식 출시에 앞서 8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G마켓, 11번가에서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1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A12'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