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우주산업 위한 TF출범"…52주 신고가 경신

4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11.27%(3900원) 상승한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TF특징주] 한국항공우주, 11.27% 상승한 3만85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국항공우주의 주가가 4일 13%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11.27%(3900원) 상승한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장중 13% 오른 3만9900원까지 뛰어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같은 상승은 한국항공우주가 진행하는 우주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항공우주는 500조 원으로 추산되는 우주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는 현재 보유한 핵심역량과 경쟁력을 토대로 시장선도형 체제 전환과 전략적 제휴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주분야 전문기관,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국항공우주 관계자는 "25년간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기술을 확보했다"며 "한국항공우주 중심의 밸류체인을 완성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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