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할인행사 진행…상품권 증정, 즉시할인 혜택도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와 SSG닷컴이 비대면 명절 트렌드에 맞춰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물량을 20% 확대한다.

3일 이마트와 SSG닷컴은 올해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먹을 만큼만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 전(지난해 9월 17일에서 10월 1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신장했다. 같은 기간 SSG닷컴 간편 제수용품 매출도 58.5% 높아졌다.

마트 최근 일주일(1월 26일에서 2월 1일) 피코크 제수용품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이런 추세가 주말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내달 12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용품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SSG닷컴은 상품권 증정 대신 5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행사상품은 떡국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떡국떡과 사골육수, 명절 대표 음식인 각종 전, 손이 많이 가는 잡채 등 45종이다.

대표 품목은 피코크 떡국떡(1.4kg) 4480원, 피코크 한우 사골육수(1kg) 5980원, 피코크 동그랑땡(385g, 2입) 6980원, 피코크 오색꼬치전(380g) 7480원 등이다.

이마트 측은 "간편 제수용품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된다는 편리함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이마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은 조리의 편의성뿐 아니라 맛과 정성까지 더해 요리에 재능이 없는 요린이의 명절 음식 스트레스를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은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간편함으로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처음 접하신 고객 분들이 맛과 품질에 다시 구매하고 계신다"면서 "피코크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