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국내증시, 외인·기관 매수에 강세…코스피 3050선 '회복'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32포인트(+2.70%) 오른 3056.53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2.70% 오른 3056.53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일 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3%가량 상승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급락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우상향곡선을 그리며 3050선까지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32포인트(+2.70%) 오른 3056.53에 마감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포지션으로 전향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4억 원, 6900억 원을 사들이고 개인 홀로 7826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1.22%), SK하이닉스(+2.04%), LG화학(+3.60%), 삼성전자우(+0.27%), 네이버(+1.46% ), 삼성바이오로직스(+2.52%), 삼성SDI(+1.50%), 현대차(+4.15%), 셀트리온(+14.51%), 카카오(+0.11%)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업종은 사무용 전자제품(+13.27%)을 비롯해 석유와 가스(+8.76%), 무역회사와 판매업체(+6.87%), 자동차(+5.98%)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문구류, 판매업체, 담배는 1~4%가량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8.19포인트(+3.04%) 오른 956.92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 역시 급락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오후로 갈수록 상승세를 견고히 했다. 지수는 전장대비 28.19포인트(+3.04%) 오른 956.92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8억 원, 1707억 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 홀로 5254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9.60%), 셀트리온제약(+7.03%), 에이치엘비(+7.22%), 씨젠(+8.91%), 펄어비스(+5.43%), 알테오젠(+7.81%), 에코프로비엠(+2.34%), 카카오게임즈(+7.40%), CJ ENM(+2.35%), SK머티리얼즈(+4.50%)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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