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26일 열린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했다.
전 세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나눔의 증표'를 은화(게임 내 재화)로 구매하면 총액에 따라 펄어비스가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이용자가 기부 취지를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지난해 이어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해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한 이번 후원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적극 동참해 준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후원 외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임직원이 함께한 2021 한정판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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