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컬'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신작 '스컬'의 정식 출시 버전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정식 출시 후 5일 만에 이룬 성과다. '스컬'은 출시 당일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8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다.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만9000명을 돌파하며 최다 플레이 게임 8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스컬'은 지난해 2월 얼리 엑세스 출시 한 달 만에 출시 10만 장을 판매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해당 기록을 3주 이상 당긴 것이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네오위즈 측은 최근 30일 실제 이용자 평가에서 91%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인디 게임이 이뤄낸 쾌거"라며 "다양한 콘솔 기기로도 빠르게 선보여 인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