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 vs 클라우드9' 코리안 오픈 윈터 파이널 23일 진행

레인보우식스 시즈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코리안 오픈 윈터 파이널이 열린다. /유비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국내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왕좌를 두고 클라우드9과 담원 기아가 격돌한다.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식스 시즈 국내 e스포츠 리그인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2020 윈터 파이널(코리안 오픈 윈터 파이널)'이 오는 23일 열린다. 코리안 오픈 윈터 파이널은 지난해 12월 26일 개최 이후 5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국내 레인보우식스 시즈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무대다.

코리안 오픈 윈터 파이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클라우드9과 담원 기아가 출전해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두고 5판 3선승제로 격돌한다. 특히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클라우드9과 새롭게 변신한 담원 기아 간 대결로 국내외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먼저 담원 기아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을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출격한다. 특히 출전 선수들은 다음 기아 유니폼을 입고 결승 무대로 데뷔전을 치르는 만큼 반드시 우승컵을 거머쥐어 지난 시즌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탈락했던 설움을 떨쳐내겠다는 각오다.

클라우드9은 디팬딩 챔피언으로서 코리안 오픈 어텀 우승, 에이펙 파이널 우승에 이어 코리안 오픈 윈터도 우승으로 마무리 짓고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로 무대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코리안 오픈 윈터 파이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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