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1.49% 상승한 3160.84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날 상승 바톤을 이어받아 강세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사들였고,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29포인트(+1.49%) 상승한 3160.84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 원, 1494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 홀로 2234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0.77%), 삼성전자우(+1.04%), 현대차(+2.12%), 네이버(+4.7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SDI(+0.13%), 셀트리온(+0.32%), 카카오(+2.25%)가 올랐다. 반면 LG화학(-1.20%)은 하락했다.
업종은 전날에 이어 전자제품(+11.12%)의 상승폭이 컸던 가운데 디스플레이패널,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항공화물운송과 물류, 자동차부품이 6~9%가량 올랐다. 반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출판은 1~3%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 매도에 장중 하락 전환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장대비 3.74포인트(+0.38%) 오른 981.40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6억 원, 1728억 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 홀로 3629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11%), 에이치엘비(-1.50%), 씨젠(-3.73%), 알테오젠(-2.85%), 에코프로비엠(-0.47%), SK머티리얼즈(-1.88%), CJ ENM(-0.85%)이 하락세를 보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1.49%), 카카오게임즈(+0.65%)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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