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11.54% 내린 8만500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국파마의 상승 랠리가 멈췄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한국파마는 이날 매매거래가 재개됐지만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1분 현재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11.54%) 하락한 8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9만4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한국파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파마는 지난 12일 2만4600원에 마감한 뒤 5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치며 19일 9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가 단기간에 폭등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는 한국파마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고 지난 20일 하루 동안 거래가 중단됐다.
거래소 측은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했다"며 매매거래 정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날 매매거래가 재개됐지만 주가의 상승 랠리는 멈춰 섰다.
jsy@tf.co.kr